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미국에서 목격돼 화제에 오른 BJ과즙세연(인세연)이 7월 중 미국 목격담이 이어지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즙세연은 7월 말 일본 도쿄를 거쳐 미국 로스엔젤레스 지역을 여행한 사진을 인스타그램 등에 올려왔다. 과즙세연은 베버리힐즈를 방문한 근황과 말리부 지역의 한 식당에서의 일상을 공유했다.
과즙세연은 로스엔젤레스뿐 아니라 라스베이거스 카지노를 방문한 근황도 알렸다. 방시혁 의장과의 만남이 알려지기 직전부터 과즙세연의 이번 미국 여행은 팬들의 관심을 받아온 것으로 보인다.
당시 과즙세연이 라스베이거스의 한 카지노장을 방문한 것을 두고 “VIP 무료 투숙 시설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부 있었다.
과즙세연은 지난 8일 공개된 한 유튜브 채널에서 방시혁 의장과 함께 베버리힐즈 거리를 걷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에 올랐다. 해당 장면에는 자신의 친 언니도 함께 있었다.
이외에도 방시혁이 과즙세연으로 추정되는 여성을 직접 사진을 찍어주는 모습 등이 포착되며 이들을 둘러싼 해프닝이 이어지고 있다.
방시혁 의장과 과즙세연이 목격된 베버리힐즈는 방시혁이 호화 주택을 구매한 미국 로스엔젤레스 부촌 벨에어 인근이기도 하다. 방시혁은 이곳에 위치한 호화주택을 2022년 2640만달러(약 365억원)에 사들였다.
과즙세연은 2000년 11월생으로 2019년 6월 아프리카TV에서 첫방송을 시작했다. 그해 아프리카TV 선정 베스트 BJ로 선정되며 인기를 누렸고 유튜브 웹 예능 ‘노빠꾸 탁재훈’ 넷플릭스 예능 ‘더 인플루언서’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과즙세연은 “한 해 동안 30억원 이상의 수입을 기록했다”고 직접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과즙세연과 방시혁 의장의 베버리힐즈 목격과 관련해 하이브는 “지인들이 모이는 자리에서 두 분 중 언니분을 우연히 만났고 엔터 사칭범 관련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조언을 해줬다”며 “이후 두 분이 함께 로스엔젤레스에 오면서 관광지와 식당을 물어와서 예약해 주고 안내해 준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