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태 병원장 “압도적 성장으로 비전 완성할 것”
혜인의료재단 한국병원(병원장 한승태, 이사장 고흥범, 이하 제주한국병원)은 재단 설립 21주년, 개원 41주년을 맞아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일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기근속자·올해의 직원·우수부서 시상, 개원기념사, 복강경 클리닉 소개, 신임 문미혜 간호부장 인사, 핀버튼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승태 병원장은 개원기념사에서 “한국병원은 급격한 변화를 맞이한 의료 환경 가운데에서도 역량을 발휘하고 있으며, 특히 최신 복강경 장비와 전국 최고의 외과 의료진 구성으로 고난도 중증 수술 분야에서 뛰어난 치료 성적을 내고 있다”라면서, “병원 구성원 모두 한국병원의 위상이 달라졌음을 체감할 것이라 여겨진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에도 압도적인 성장을 이어 나가 한국병원의 비전인 ‘제주도민이 가장 믿고 먼저 선택하는 병원’을 완성하는 시기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날 비전의 완성을 향해 병원 구성원 모두의 힘을 모으자는 의미를 담은 핀버튼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노사 대표가 서로에게 비전이 새겨진 핀버튼을 달아 주고, 참석자 전원이 입을 모아 비전2025를 외치며 다시금 비전 완성의 결의를 다졌다.
그간 직원들의 노고와 성과를 격려하는 30년/20년/10년 장기근속자 공로패 수여, 올해의 직원 표창, 손위생 및 환자안전 우수부서 시상도 이어졌다. 올해의 직원은 한 해 동안 ‘이 달의 직원’으로 선정됐던 직원들을 후보로 하여 전 직원이 직접 투표를 통해 선정하며, 해외 유명 병원 연수 기회가 부상으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