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의장의 ‘여성 BJ 스캔들’ 관련 하이브가 커뮤니티를 통제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지난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실시간 커뮤니티 관리하는 하이브”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하이브의 요청으로 게시가 중단된 글을 인증하는 사진을 첨부했다.
“오늘자 미국에서 여자 BJ랑 같이 있는 사진 뜬 방시혁”이라는 제목의 해당 글은 지난 8일 방시혁 의장의 BJ 과즙세연과의 스캔들을 알리는 취지로 작성됐다. 눈길을 끈 건 ‘방시혁 의장에 대한 사생활 침해’를 이유로 게시 중단을 요구한 요청자가 ‘주식회사 하이브 및 대리인’이라는 점이다.
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하이브 진짜 커뮤니티 많이 챙겨보는구나”, “커뮤통제”, “자기 사생활이 제일 중요하지”, “왜 이리 빨라”, “임원들 관련 글 관리 잘하네”, “소속돌 까이는 건 방치하면서..?”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에는 방 의장이 두 명의 여성과 함께 있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유튜버는 영상 속 장소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베벌리힐스라고 밝혔다.
이 중 한 명은 ‘과즙세연’으로 아프리카TV와 유튜브, 틱톡 등에서 여성 BJ로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인플루언서’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