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LA?” 방시혁-BJ과즙세연 스캔들…해명에도 의혹 한가득

입력 : 2024.08.09 15:10 수정 : 2024.08.09 15:27
방시혁과 BJ과즙세연. 하이브 제공(왼쪽), SNS 캡처(오른쪽)

방시혁과 BJ과즙세연. 하이브 제공(왼쪽), SNS 캡처(오른쪽)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여성 BJ와의 스캔들에 대해 공식 입장을 냈지면, 그를 둘러싼 잡음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8일 방시혁 측은 방 의장이 BJ 과즙세연과 스캔들이 터지자 “지인 모이는 자리에서 언니 분을 우연히 만났고, 엔터 사칭범 관련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조언을 준 바 있다”라고 공식 입장을 냈다. 그러면서 “이후 두 분이 함께 LA에 오면서 관광지와 식당을 물어와서 예약해주고 안내해준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방 의장의 해명에 대해 누리꾼들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한 누리꾼은 “소속사 아이돌 뉴진스는 회사에서 만나도 안면 인식 장애라 인사 무시했지만, 넓디 넓은 LA에서 한 번 만난 BJ 우연히 알아보고 밥도 예약해주고 사진도 찍어주고 참 스윗하다”라며 방 의장을 비꼬았다.

이에 또 다른 누리꾼은 우연히 만났다는 게 LA 길 한복판이 아니라 그냥 모임에서 오른쪽 언니 분을 우연히 맛났고 이후에 언니 분이 LA 맛집 추천해달라고 연락해서 안내해줬다는 의미 아니냐“며 ”사람들이 너무 ‘우연히’라는 단어에 꽂힌 것 같다“고 의견을 냈다.

BJ과즙세연의 사진을 찍어주는 방시혁. SNS 캡처

BJ과즙세연의 사진을 찍어주는 방시혁. SNS 캡처

하지만 그럼에도 누리꾼들의 의문은 해소되지 않았다. BJ 과즙세연의 언니라는 사람이 누구길래 방 의장과의 모임을 함께 하냐는 것. 또 방 의장이 BJ 과즙세연의 사진을 찍어주는 목격담이 연일 화제되면서 해당 BJ의 SNS에 올라온 사진도 모두 방 의장이 찍어줬을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는 바.

더군다나 과즙세연은 로스앤젤레스뿐만 아니라 라스베이거스 카지노를 방문해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를 두고 일부 팬들은 과즙세연이 VIP 무료 투숙 시설을 이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논란이 커지자 방 의장 측은 커뮤니티 통제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일 오후 방 의장이 여성 BJ와 함께 있는 사진을 올린 커뮤니티 게시글이 하이브 및 대리인의 요청으로 삭제됐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커뮤 통제”, “자기 사생활이 제일 중요하지”, “떳떳하면 왜 지우지” 등의 댓글을 달며 논란은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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