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랑의 하츄핑’(감독 김수훈)이 전도연, 임지연의 ‘리볼버’(감독 오승욱)를 이겼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 ‘사랑의 하츄핑’은 전날 3만3473명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 17만5815명이다.
‘사랑의 하츄핑’은 운명의 소울메이트를 찾아 나선 ‘로미’와 ‘하츄핑’의 첫 만남을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로,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 시리즈의 스핀오프 영화다. 같은 시기 개봉한 신작 ‘리볼버’를 제치고 2위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1위는 ‘파일럿’이다. 14만7246명이 관람해 누적관객수 245만3323명을 달성했다.
‘리볼버’는 2만6097명이 선택해 3위다. 누적관객수 11만338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