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주리가 다섯째의 성별을 공개했다.
11일 정주리는 자신의 SNS에 임신 중인 다섯째의 성별 공개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정주리는 “다섯째의 성별을 공개하겠다. 우리 또또(태명)은 남자일까요? 여자일까요?”라며 설레는 미소를 보였다.
이어 정주리는 젠더리빌 풍선을 터트렸고, 아들을 의미하는 파란색 폭죽이 나왔다. 이에 정주리는 한참을 웃다 “오형제 엄마 정주리입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하며 영상을 끝냈다.
이를 본 누리꾼은 ‘딸 나을 때까지 도전인가요?’ ‘성별이 뭐 중요하겠어요. 순산만 하면 됐죠’ ‘남자 6명 진짜 든든하시겠어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또 동료 개그맨 홍진화는 ‘독수리 5형제도 한 명은 여자인데’라고, 이용진은 ‘농구팀 가능’이라고 댓글을 남겼다.
앞서 정주리를 다섯째 임신 소식을 알리며 “딸을 보고 싶어서 계속 낳는 거 아니냐고들 하시는데 솔직히 전혀 아니다. 딸을 원한 건 첫째와 둘째였다. 셋째 때부터는 다 내려놨다. 나이를 먹으면서 성별은 정말 신경이 하나도 쓰이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정주리는 지난 2015년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 그해 첫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이어 2017년, 2019년, 2022년 연이어 아들을 출산해 화제를 모았다. 정주리의 다섯째 출산 예정일은 1월 11일이다.
이하 정주리 SNS 전문.
성별을 공개합니다!
제가 오형제의 엄마가 되었어요
우리 또또가 건강하게 잘 태어날 수 있도록
많은 축복과 기도 부탁 드립니다
쏘 스페셜한 나의 인생!!!! 재미난다 재미나!!!
다섯째 성별도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