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리더는 다르다···슬리피 “RM이 축의금 1,000만원 보내” (슈돌)

입력 : 2024.08.12 00:05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래퍼 슬리피가 RM의 미담을 공개했다.

11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딘딘과 그의 조카 니꼴로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딘딘은 니꼴와 함께 절친 슬리피네 집으로 향했다.

이날 딘딘은 슬리피에 대해 “형은 저랑 10년 정도 된 거 같다. 저랑 실패 성공 슬픔 다 함께 했다. 우아(슬리피의 딸)을 갖게 되는 과정도 제가 다 알고 있고 임신했을 때의 상황도 다 알고 있고 우아의 일대기를 다 아니까”라며 “나 아니었으면 우아는 없다”며 친근함을 전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슬리피 역시 “딘딘 씨는 사실 제가 형으로 모시고 있다. 진짜 거의 처음 만났을 때부터 걔가 다 샀다. 가장 중요한 건 결혼 선물로 큰 거 한 장 쓸 정도로 냉장고부터 그거 때문에 완전 형이 됐다”고 말했다. 슬리피네의 가전은 냉장고부터 전자레인지, 스피커, 의류 관리기 등 10개 중의 8개가 딘딘의 선물이라고.

하지만 슬리피는 “솔직히 얘기하면, 1등은 RM이다. RM이 큰 거 한 장을 보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 RM은 슬리피의 축의금으로 현금 천만 원을 보냈다고.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딘딘은 슬리피와 RM의 인연에 대해 “슬리피가 RM이 언더그라운드에서 랩을 할 때 방탄소년단을 만든다는 얘길 듣고 (방시혁에게) RM을 소개해준 사람이다. 슬리피 덕에 BTS가 된 거다”라며 “이후 RM이 슬리피의 결혼 소식을 듣고 계좌를 보내 달라고 하더라. 바로 띵동하고 천만 원을 보냈더라”라고 전했다.

이를 듣던 MC 안영미는 “어머 저런 삼촌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부러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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