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 보유국 부럽다

입력 : 2024.08.13 08:04
방탄소년단 지민 팬클럽 제공

방탄소년단 지민 팬클럽 제공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팬들에게 향기로운 여름의 추억을 선물했다.

최근 방탄소년단은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 ‘방탄TV’를 통해 지민의 솔로 2집 ‘뮤즈(MUSE)’ 발매를 기념한 팝업 스토어 ‘뮤즈 스메랄도 가든(MUSE Smeraldo Garden)’을 찾은 글로벌 팬들의 행복한 순간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서울 모처의 한 식물관에서 ‘지민의 시크릿 가든’이라는 주제로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 팝업 스토어는 ‘전하지 못한 진심’이라는 꽃말을 지닌 가상의 꽃 ‘스메랄도’를 테마로 구성되었다.

입장시 선물받은 스메랄도를 연상시키는 향기로운 푸른 비누꽃에서 풍기는 은은한 향과 더불어 밝고 몽환적인 행복 에너지를 듬뿍 맛볼 수 있도록 꾸며져 있었고 또 한켠에는 팬들이 지민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각자 적어 매달 수 있는 ‘메시지 가든’이 마련됐다.

방탄소년단 지민 팬클럽 제공

방탄소년단 지민 팬클럽 제공

또 팬클럽만 입장한 ‘아미 데이(ARMY DAY)’에는 지민이 팬들을 보고 싶은 마음과 앞으로 더 성장하겠다는 다짐을 담은 손편지와 귀여운 포토카드 그리고 턴테이블 모양의 블루투스 스피커를 선물해 기쁨을 배가시켰으며 다양한 굿즈존과 마칭밴드 타투 체험존, ‘뮤즈’ 콘셉트의 악세사리를 직접 제작할 수 있는 공방과 미공개 사진 전시 등으로 꾸며져 특별한 여름날의 추억을 남길 수 있었던 영상 속 팬들의 미소가 인상적이었다.

지민의 ‘뮤즈 가든’은 전시회 개막 전날 저녁부터 줄을 서는 북새통을 이뤘는데, 열대야 속에 밤새워 줄을 서거나 낮시간 대에도 무더위 속 몇 시간씩 대기해야 했지만 세계 각국에서 방문한 팬들은 질서를 준수했고, 준비 측에서도 오픈 시간 두 시간 전부터 미리 번호표를 나눠주거나 비와 햇볕을 피할 수 있는 천막을 제공하는 등 세심한 배려로 별다른 소란없이 모두가 지민의 선물을 즐기는 흐뭇한 광경이 펼쳐졌다.

팬들은 “무한감동! 구석구석 세심한 선물, 지민아 고마워”, “지민이처럼 아름답고 몽환적인 최고의 팝업”, “외곽인데도 엄청 많이 온거 보니 다들 지민이 너무 보고싶은 듯 ”, “올여름 최고의 추억”, “지민보유국, 부럽다”, “질서정연함 속 아미들 표정이 정말 행복해 보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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