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2024 강화도 새우젓 축제 박용오 추진위원장
올가을 한국 대표 발효의 맛인 강화도 추젓이 ‘강화도 새우젓 축제’를 통해 전국 소비자와 만난다. 강화도 새우젓 축제 박용호 추진위장은 강화 추젓 대표 홍보 마이크다. 박 위원장은 “강화도는 국내 최대 새우젓 생산지로 전국 추젓 생산량의 약 70%를 생산하고 있다”며 “특히 임진강과 예성강, 한강이 합류하는 강화도 앞바다에서 나는 새우는 살이 많고 껍질이 얇아 특유의 감칠맛과 높은 영양가를 자랑한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그러면서 “16회 강화도 새우젓 축제는 3년 만에 재개되는 잔치로 새로운 변화 새로운 시작을 슬로건으로 올해 처음으로 총감독을 위촉했다. (사) 한국 축제문화 진흥협회 임원인 박혜영 총감독을 영입하고 축제 콘텐츠 보강에 공을 들이고 있다”며 ‘강화도 새우젓 가요제’를 전국구 가요제로 확장했다”고 강조했다.
‘전국 새우젓 가요제’는 오는 10월 치러질 예선에서 총 17명을 선발한 뒤, 축제 본선 무대에서 대상 등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총상금은 800만원, 대상 상금은 400만 원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참가 자격은 가수 인증이나 음반 출시 경험이 없는 순수한 아마추어로 전 국민 누구에게나 문이 열려 있다.
이와 함께 강화도 추젓은 물론 ‘강화도 섬 쌀’을 비롯한 강화 농특산물이 오감을 만족하는 강화 콘텐츠로 다시 태어나 방문객의 눈과 귀, 입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볼거리, 즐길거리, 만질거리, 놀거리가 가득한 오감만족 제16회 강화도 새우젓 축제는 10월 11일 금요일 ‘전국 새우젓 가요제’ 예선과 전야제를 시작으로 10월 13일 일요일까지 강화도 내가면 외포항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