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츄핑’ 감독 “시즌5, 10월 시작한다”

입력 : 2024.08.14 12:20 수정 : 2024.08.14 14:33
‘사랑의 하츄핑’ 김수훈 감독. 사진제공|쇼박스

‘사랑의 하츄핑’ 김수훈 감독. 사진제공|쇼박스

영화 ‘사랑의 하츄핑’ 김수훈 감독이 ‘티니핑’ TV시리즈 시즌5의 시작을 예고했다.

김수훈 감독은 1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쇼박스서 진행된 스포츠경향과 인터뷰에서 ‘티니핑’ 시즌5 론칭 시기를 묻자 “오는 10월 시작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이번 영화을 개봉한 뒤 한국 시장 내 프랜차이즈 애니메이션 영화 제작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디즈니 애니메이션이 1000만을 넘기는 나라 아니냐. 원래부터 가능성이 높은 나라다. 대신 어른과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애니메이션물 제작이 잘 되어야 하는데, 이번 ‘사랑의 하츄핑’으로 그 가능성을 봤다”고 답했다.

이어 “이 영화로 뮤지컬도 만든다. 아이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감동할 수 있는 뮤지컬로 만들 계획이고, 프랜차이즈 시리즈 영화로도 계속 제작할 생각이다”며 “TV시리즈 ‘티니핑’ 시즌5도 10월에 방송된다. 훨씬 더 재밌게 만들었기 때문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강조했다.

‘사랑의 하츄핑’은 운명의 소울메이트를 찾아 나선 ‘로미’와 ‘하츄핑’의 첫 만남을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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