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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떴다 오피셜’ 삼성, 드디어 새 외인 타자 르윈 디아즈 영입 발표…“일발 장타력+1군 수비 발군의 기량 보유”

입력 : 2024.08.14 16:32
삼성이 영입을 추진 중이라고 알려진 르윈 디아스. 디아스 X 캡처

삼성이 영입을 추진 중이라고 알려진 르윈 디아스. 디아스 X 캡처

삼성이 14일 대체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와 계약했다고 밝혔다.

디아즈는 연봉 5만, 옵션 2만, 이적료 10만 등 총액 17만달러의 조건에 사인했다.

1996년생 만 28세의 도미니카 출신으로 키 188㎝, 몸무게 105㎏의 체격조건을 갖춘 좌투좌타 1루수다.

2013년 미네소타와 계약하며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고, 2020년 마이애미 소속으로 메이저리그 데뷔 3시즌 동안 112경기 타율 0.181 13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올 시즌 멕시코 프로야구 리그 캄페체, 멕시코시티 팀에서 75G 타율 0.375 77타점 19홈런 OPS 1.099라는 타격 지표를 기록하며 소속팀을 포스트시즌으로 이끈 바 있다.

구단 측은 “라이온즈파크에서 필요한 일발 장타력뿐만 아니라 1루 수비에서도 발군의 기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팀에 헌신적인 태도와 열정을 가진 선수로 KBO 리그에 빠르게 적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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