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주병원 재활치료센터 ‘언어치료실’ 운영

입력 : 2024.08.30 13:20
명주병원 온석훈 센터장

명주병원 온석훈 센터장

명주병원(경기도 용인시 위치) 언어치료실에서는 언어발달 지연의 원인을 찾기 위해 언어상태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언어평가를 통해 언어발달 수준을 확인해 언어치료 목표를 세워 환자들의 관심사와 특성별 맞춤 언어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명주병원 언어치료실은 언어장애로 인해 의사소통이 어려워 일상생활이 힘든 환자들의 언어 능력의 발달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기 위해 개설되었으며, ‘전문언어치료사가 상주’하여 환자들의 검사 및 치료를 담당하고 있다.

언어치료는 타인에게 어렵지 않게 자신의 의사전달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할 뿐만 아니라, 상대방이 하는 말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재활훈련 프로그램이다.

명주병원 지하 1층에 위치한 재활치료센터내 언어치료실은 선천적(자폐스펙트럼장애·뇌성마비·청각장애·구개열·말더듬증 등) 또는 후천적(뇌졸중으로 인한 실어증·말 운동장애 등) 원인으로 타인과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평가 및 치료를 시행하고 언어 능력을 향상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명주병원 재활치료센터 온석훈 센터장은 “언어치료의 경우 전문적으로 시행하는 기관이 대학병원, 보건소 정도로 한정적이어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명주병원의 언어치료실 운영으로 인해 멀리 나가지 않아도 조기에 적극적인 치료를 시행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축했다. 개인별 1:1 맞춤 언어치료로 환자의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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