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소연이 상큼한 무대를 선사했다.
김소연은 지난 29일 방송된 TV 조선 ‘미스쓰리랑’의 ‘히트다 히트 삼총사’ 특집에 출연해 색다른 매력을 담은 무대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방송에서 김소연은 미(美) 팀 대표로 출전했다. 4라운드에 출전한 김소연은 게스트로 출연한 이상우와 대결을 펼치게 됐고 이상우의 대표곡 중 하나인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을 선곡했다.
김소연은 “어머니가 진짜 정말 좋아하신다. 자장가 수준으로 많이 들었다”라며 어머니가 이상우의 ‘찐팬’임을 입증하는 메시지를 직접 보여줬다. 김소연의 어머니는 이상우의 사인을 부탁할 정도로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무대에서 김소연은 상큼한 콧소리로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을 불러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김소연 특유의 애교 넘치는 무대 매너와 러블리한 비주얼이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파하며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김소연은 노래의 무드에 걸맞은 긴 생머리에 우아한 화이트 드레스로 보는 재미를 더했고 소품으로 장미꽃을 활용하며 센스 있는 무대 매너를 선사했다. 이와 함께 남다른 강약 조절로 자신만의 스타일로 곡을 소화해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김소연은 ‘미스트롯3’에서 탁월한 보컬 실력은 물론, 밝은 미소와 비타민 같은 매력으로 주목받아 TOP7에 올랐다.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김소연은 현재 ‘미스트롯3’ 전국투어 콘서트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