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조세호가 올해의 엔터테이너로 선정됐다.
조세호는 3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엔터테이너 남자부분 수상자로 선정됐다.
조세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광스러운 상을 받을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올 한 해는 정말 감사한 해였다. ‘유퀴즈’를 통해 계속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1박 2일’에 새롭게 함께하게 됐고, 올해 처음 결혼도 하게 됐다. 정말 좋은 일이 많은 한 해가 아닌가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조세호는 자신의 예비신부를 언급하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그는 “예비신부가 없었다면 올해 크리스마스도 솔로로 보내지 않았을까 싶은데 감사한 마음으로 잘하도록 하겠다. 결혼을 허락해준 예비 장인, 장모님께도 이 자리를 빌려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대국민 소비자 투표를 통해 한 해를 빛낸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 22주년을 맞이했다.
소비자 투표에서 큰 지지를 받은 조세호는 현재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KBS ‘1박 2일’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