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숲’ 스핀오프 ‘좋거나 나쁜 동재’, ‘밉상검사’ 이준혁이 돌아왔다

입력 : 2024.09.04 08:43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좋거나 나쁜 동재’ 티저 예고편 주요장면. 사진 티빙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좋거나 나쁜 동재’ 티저 예고편 주요장면. 사진 티빙

드라마 ‘비밀의 숲’ 스핀오프로 기획된 ‘좋거나 나쁜 동재’가 베일을 벗었다.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좋거나 나쁜 동재’ 제작진은 4일 서동재 역 이준혁의 귀환을 알리는 티저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죽음에서 돌아와 짜릿한 주인공의 기분을 체험하는 동재의 생존기에 기대감이 모였다.

드라마 ‘좋거나 나쁜 동재’는 스폰서 검사라는 과거에서 벗어나 현재로 인정받고 싶은 검사 서동재의 생존기를 그렸다. 지옥에서 살아 돌아온 서동재와 잊고 싶은 과오를 들춰내는 이홍건설 대표 남완성(박성웅)의 대결이 주를 이룰 전망이다.

드라마 ‘비밀의 숲’ 스핀오프 제작 소식은 기획 단계부터 화제를 불렀다. 특히 얄밉지만 도저히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로 사랑을 받은 서동재가 주인공이라는 점에서 드라마 팬들의 기대는 높았다.

작품에는 ‘비밀의 숲’ 1, 2를 집필한 이수연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기대를 높였다. 여기에 박건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이수연 작가와 ‘비밀의 숲’ 시리즈를 함께 한 황하정과 김상원 작가가 대본을 썼다.

창의적 아부로 연명하지만 서동재에게 오는 사건은 모두 맹탕일 뿐이다. 여기에 과거를 잊고 싶은 서동재 앞에 남완성을 비롯해 뒤통수를 칠 준비를 하는 후배 검사의 비아냥 그리고 “서동재 죽여줘”라는 누군가의 은밀한 요청은 그의 파란만장한 생존기를 짐작하게 한다.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로 공개되는 ‘좋거나 나쁜 동재’는 다음 달 10일 1회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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