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의 고가 아파트를 120억 원에 전액 현금 매입을 해 화제를 모았던 BTS 제이홉이 최근 같은 아파트의 한 세대를 추가 분양받은 사실이 전해졌다.
지난 3일 비즈한국에 따르면 BTS 멤버 제이홉은 과거 아페르한강 펜트하우스의 한 세대를 120억 원에 전액 현금으로 분양받은 데 이어 최근 그 아래층 세대도 분양 계약 잔금을 완납하면서 소유권을 넘겨받았다.
해당 세대는 방 3개, 욕실 3개의 단층 구조로 전용 면적은 70평형(232.86㎡)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입 당시 분양가가 정확히 얼마인지는 밝혀지진 않았지만, 현재 아페르한강 고층 세대의 매매 시세는 110억~120억 원에 달한다.
이외에 제이홉은 ‘연예인 아파트’로 알려진 성수의 트리마제 또한 이미 두 채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아페르한강을 추가 매입하면서 초호화 아파트만 네 채를 보유하게 된 것이다.
아페르한강은 성수동 트리마제를 잇는 대표적인 연예인 아파트다. 현재 장윤정·도경완 부부, 김고은, 한효주, 류덕환·전수린 부부 등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