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크고 시원한 여자 좋아” 오상욱, 日 모델과 열애설 ‘재점화’

입력 : 2024.09.04 10:45 수정 : 2024.09.04 10:46
하루카 토도야. SNS 캡처

하루카 토도야. SNS 캡처

2024년 파리올림픽 펜싱 국가대표 선수 오상욱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상대는 한일 혼혈 모델 하루카 토도야다.

지난 2일 오상욱은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구체적인 이상형을 언급했다. 이날 오상욱은 이상형에 대해 “키 크고 멋있고, 예쁜 거 싫다. 멋있으면 된다”고 밝혔다.

예쁜 것과 멋있는 것의 차이를 묻는 질문에 “걸크러시 비슷할 수 있다. 여성스러운 것보다 시원한 것. 또 제가 연락을 너무 안 해서 이해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상이몽. 방송 캡처

동상이몽. 방송 캡처

이에 누리꾼들은 오상욱의 이상형이 과거 열애설 상대였던 하루카 토도야와 상당 부분 일치한다면서 사실상 열애를 인정한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루카 토도야는 시원스러운 몸매에 개성있는 얼굴로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았다.

현재 두 사람은 SNS 계정을 맞팔한 상태다. SNS 상에서 ‘좋아요’를 주고 받으며 소통을 이어가기도 했다.

하루카 토도야. SNS 캡처

하루카 토도야. SNS 캡처

앞서 오상욱은 지난해 11월 21일 펜싱 해설위원 김준호의 유튜브 채널 ‘준호말고준호’에서 여자친구의 존재를 언급한 바 있다. 이날 김준호는 오상욱에게 “여자친구랑 빨리 해”라고 한 뒤 “나가면 안 되나? 너 땀 흘리는 것 같다”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그러나 오상욱은 이에 “(여자친구) 있다는 건 나가도 괜찮다”라며 쿨하게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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