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경남이 ‘정글밥’에 합류한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SBS ‘정글밥’에는 동남아시아 북동부에 위치한 팔라완 제도로 떠나는 류수영, 유이, 서인국, 이승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김경남은 데뷔 후 처음으로 고정 예능에 도전하며 ‘정글밥’ 새 멤버로 합류할 예정이다.
류수영은 “팔라완 제도는 한국처럼 쌀밥 문화가 있는 곳이기 때문에 한국의 밥도둑인 반찬 문화를 많이 알리고 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경남은 정글을 위해 다이빙, 마늘 까기 등 맹활약을 펼친다. 그는 ‘차가운 도시 남자’ 이미지와는 달리 “이거 몰래카메라예요?”라며 허당 면모를 선보여 웃음을 유발한다. 또 ‘정글 금쪽이’ 캐릭터를 구축하며 기대감을 안긴다.
한편 지난 2012년 연극 ‘사랑’으로 데뷔한 김경남은 최근 SBS ‘커넥션’에서 약육강식의 포식자 원종수를 열연했다. 과연 김경남이 첫 고정 예능 ‘정글밥’에서도 대세 행보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정글밥’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