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코미디언 이수지의 투샷이 닮은 꼴로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되고 있다.
서경덕 교수는 4일 자신의 SNS 계정에 장문의 글과 함께 코미디언 이수지와 함께 한 사진을 올렸다. 그는 “어제 한 시상식에서 제가 젤 좋아하는 코미디언 이수지 씨를 봤다. 둘이 수상 기념으로 투 샷을 남겼는데 거의 남매 수준이라는”이라고 적었다.
이어 “암튼 최근 과즙세연을 패러디 한 ‘육즙수지’를 보고 간만에 빵 터졌다. 그야말로 패러디 분야에선 전 세계 최고라고 자부한다”며 “모쪼록 예전 개콘 시절부터 열혈 팬이라 꼭 한 번 뵙고 싶었다”고 전했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아니, 잃어버린 동생”, “닮았...?”, “아니 두 분이 똑 닮았네여”, “어? 두 분이? 어 너무 닮”, “멋진 남매네요”, “아름다운 두 얼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코미디언 이수지는 지난 3일 오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개그우먼 부문을 수상했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대국민 소비자 투표를 통해 한 해를 빛낸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