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 명주병원(신명주 병원장, 용인시)이 용인시 지역 환경보호를 위해 플로킹(Ploking) 봉사활동을 펼쳤다.
플로킹(Ploking)은 걸으면서(Walking)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Picking up) 환경운동을 의미하며, 건강과 환경보호를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명주병원 임직원들은 용인시 처인구 주변을 중심으로 도로와 골목길 곳곳의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기획은 단순하게 쓰레기를 줍는 것이 아니라 주변 지역주민들과의 진심 어린 공감대로 더 지역사회에 다가가려는 신명주 병원장의 깊은 의미를 담고 있기도 하다.
무더운 여름에 방치되었던 거리의 쓰레기를 하나둘 정화하면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시민들도 호의적이며, 덕분에 거리가 깨끗해졌다는 반응이다.
용인시 처인구에 거주하는 양모씨는 “병원에서 쓰레기를 치우는 모습을 보면서 평소 일시적인 이벤트 정도로 생각했는데 지속적으로 신명주 병원장이 운영하는 명주병원에서 봉사활동을 이어간다고 하니 진정성을 느껴 마음이 훈훈하다”고 말했다.
이번 플로킹 활동에 참여한 신홍주 의무원장은 “평소에 환경보호에 관심이 많았지만, 직접 참여할 기회가 없었는데 용인 청년회의소와 함께 의미 있는 일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며 이번 참여를 계기로 용인시 인근 주변이 깨끗한지 더 관심 있게 보고 정화 활동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명주 병원장은 “병원 주변에 차량 통행량이 많아 위험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도로 곳곳을 깨끗하게 만들어주신 명주병원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용인시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