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뮤직 제공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뮤즈(MUSE)’가 스포티파이에서 올해 K팝 앨범 최초 ‘10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지난 3일 스포티파이 기록에 따르면, 지민의 두번째 솔로 앨범 ‘뮤즈’가 발매 47일 만에 10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앞서 지민은 지난해 3월 발매된 첫 솔로 앨범 ‘페이스(FACE)’에 이어 두번째 앨범까지 모두 10억 스트리밍을 넘어서며 스포티파이 최초로 10억 스트리밍 기록한 2장의 앨범을 보유한 K팝 솔로 가수가 됐다. 이는 지민이 솔로로 데뷔한지 1년 6개월 만이다.
지난해 기네스 월드 레코드로부터 스포티파이에서 K팝 솔로 아티스트 10억 스트리밍 최단 기록(393일)을 인증받았던 지민은 지난 3일까지 264일만에 개인 프로필 전체 20억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솔로 가수로서도 계속해서 괄목할 만한 기록을 쏟아내고 있다.
‘뮤즈’ 앨범의 타이틀곡 ‘후(Who)’는 스포티파이에서 3일 기준 905만 9651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글로벌 데일리 톱 송 차트’ 4위에 랭크되며 전체 4억 5492만 이상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한국과 일본 스포티파이에서는 ‘데일리 톱 송’ 차트 1위를 지켜내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도 9월 3일 196만 이상의 스트리밍으로 ‘미국 데일리 톱 송’ 3위를 수성하며 42일 이상 ‘톱10’ 안에 안착했다.
한편,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9월 7일 자)에서 지민의 ‘후’는 메인 송차트 ‘핫 100’ 38위에 자리하며 6주 연속 차트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