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연합뉴스·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배우 지창욱 측이 한 팬을 찾고 있다.
5일 소속사 스프링컴퍼니는 공식 PR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8월 7일 ‘리볼버’ 무대인사 중 발생한 지창욱 배우의 사인 노트 강탈 사건의 주인공 되시는 팬 분을 찾는다”고 공지했다.
지창욱 아카이브 인스타그램
소속사는 “노트를 빼앗겼던 본인이시거나 당사자를 알고 계신 분들은 댓글 남겨달라”며 “강탈 노트는 사건 당일 주인을 찾아 돌려드렸으나, 당시 뻗었던 손을 발견하지 못하여 사죄드린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해당 사건의 발단은 앞서 진행된 ‘리볼버’ 무대인사였다. 당시 지창욱은 팬서비스를 하는 도중, 정신없는 나머지 사인 노트를 돌려주지 않았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지창욱 인성논란. 사인해주고 노트 안 줌’이라며 재치있는 글을 남겨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지창욱이 출연한 영화 ‘리볼버’는 지난달 7일에 개봉했다. 작품은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수영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