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틱 신인 보이그룹 아크(ARrC)가 실력으로 가요계 대형 신인의 등장을 알렸다.
지난달 19일 첫 EP ‘AR·C’를 발매한 아크는 다양한 음악방송을 비롯해 ‘스튜디오 춤’, ‘잇츠라이브’ 등 주요 퍼포먼스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나고 있다. 특히, 아크는 각 콘텐츠에서 완성형 실력을 입증하며 ‘다이아몬드형 신인’ 수식어를 증명하고 있다.
먼저, 아크는 퍼포먼스에 특화된 ‘스튜디오 춤’을 통해 도입부부터 강렬하게 몰아치는 데뷔곡 ‘S&S (sour and sweet)’ 무대를 펼쳤다. 아크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대형 속에서도 칼각 군무를 완성해 뛰어난 댄스 능력을 입증했다. 보는 재미를 더하는 디테일한 안무와 제스처도 인상적이다.
‘잇츠라이브’를 통해서는 ‘S&S (sour and sweet)’를 밴드 라이브 버전으로 소화했다. 아크는 무대 전 서로를 북돋는 구호 “아~크다!”를 외친 뒤, 강렬한 래핑과 보컬을 쏟아내며 대형 신인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를 본 글로벌 팬들은 “다재다능한 그룹”, “재능이 많은데 심지어 넘친다” 등 실력에 대한 댓글을 다양한 언어로 언급하고 있다.
실력만큼 아크의 데뷔 성과도 ‘대형’이다. 아크는 불과 데뷔 2주 만에 주요 동영상 플랫폼 내 콘텐츠 누적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했는데, 이들은 정식 데뷔 전부터 유명 패션지와 화보 촬영을 진행하고, 프리미엄 유제품 브랜드 광고 모델로 발탁된 바 있다.
특히, 아크를 향한 글로벌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아크는 중국 최대 SNS 플랫폼 웨이보에서만 ‘ARrC’ 키워드 검색어 조회수가 800만 뷰를 넘어섰고, 구글 트렌드 지수 내 베트남, 브라질, 포르투갈,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지역에서 꾸준히 검색량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멤버 끼엔의 모국인 베트남에서 다수의 유력 매체가 아크의 데뷔를 집중 조명하는 등 막강한 화제성을 과시 중이다.
나아가 아크는 예능까지 사로잡는다. 아크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스핀오프 웹 예능 콘텐츠 ‘아크앤베이비’에 출연을 확정했다. 다방면에서 ‘다이아몬드형 신인’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아크가 육아 예능에서 펼칠 활약에도 기대가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