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마치’ 공민정 SNS에 소감 “잊지 못할 하루 선물받아”

입력 : 2024.09.07 16:38
지난 6일 결혼식 사진을 SNS에 올린 배우 공민정. 사진 공민정 SNS

지난 6일 결혼식 사진을 SNS에 올린 배우 공민정. 사진 공민정 SNS

6일 배우 장재호와 결혼식을 올린 배우 공민정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공민정은 7일 자신이 개인 계정에 결혼식을 마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평생 잊지 못할 하루를 선물 받았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한분 한 분 마음에 새기며 잘 살겠다”고 적었다.

그는 “진심이란 마음에 대해 늘 귀하게 생각해 왔는데 그런 진심을 넘치도록 깊이 느낀 하루였다. 고맙다”고 덧붙였다.

공민정과 장재호는 지난 6일 서울 성북구의 한 복합문화공간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리고 하객들의 축하를 받았다. 장재호는 먼저 입장해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의 신부 입장”을 외쳤고, 공민정은 부친의 손을 잡고 입장했다.

지난 6일 결혼식 사진을 SNS에 올린 배우 공민정. 사진 공민정 SNS

지난 6일 결혼식 사진을 SNS에 올린 배우 공민정. 사진 공민정 SNS

이 결혼식에는 두 사람이 인연을 맺었던 ‘내 남편과 결혼해줘’ 팀이 대거 참석했다. 박민영, 이이경, 하도권 등이 참석했다.

1986년생 동갑인 두 사람으 동료로 지내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를 통해 한층 더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했다. 극 중 두 사람은 남편 역 장재호의 불륜으로 비극적인 결말을 맺었지만, 현실에선 사랑을 완성했다.

공민정은 2013년 영화로 데뷔한 후 ‘갯마을 차차차’ ‘천원짜리 변호사’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출연했다. 장재호는 영화 ‘늑대사냥’ ‘악마들’ ‘필사의 추격’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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