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 챔피언’ 대한항공, 몬차도 꺾었다

입력 : 2024.09.07 16:56 수정 : 2024.09.07 16:58
김연경(오른쪽)과 토마스 베레타 이탈리아 남자배구 몬차 구단 주장이 6일 서울 용산구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저에서 열린 ‘이탈리아 스포츠의 날’ 행사에 참석해 박수치고 있다. 연합뉴스

김연경(오른쪽)과 토마스 베레타 이탈리아 남자배구 몬차 구단 주장이 6일 서울 용산구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저에서 열린 ‘이탈리아 스포츠의 날’ 행사에 참석해 박수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남자 배구 챔피언 대한항공이 이탈리아 남자 배구 챔피어 몬타를 꺾고 명문팀 대결을 승리로 장식했다.

대한항공은 7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 한국·이탈리아 남자배구 글로벌 슈퍼매치에서 베로 발리 몬차(이탈리아)와 경기에서 세트 점수 3-1로 승리했다.

지난 시즌 남자배구 통합 4연패를 달성한 ‘챔피언’ 대한항공과 지난 시즌 이탈리아 수페르리가, 이탈리아 컵대회, 유럽배구연맹(CEV) 챌린지컵에서 각각 준우승을 차지한 이탈리아 프로배구 명문 구단 몬차의 대결. 이날 몬차는 현 브라질 국가대표이자 주전 세터인 페르난두 크렐링,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미국 대표팀 일원으로 동메달을 따고 베스트 미들블로커 상을 받은 테일러 에이브릴 등 주축 선수들이 출전했다.

한국 남자배구 챔피언 대한항공과 경기를 마친 이탈리아 몬차는 8일 오후 6시, 같은 장소에서 팀 KOVO와 맞대결을 펼친다.

팀 KOVO는 김상우(삼성화재) 감독과 V리그 남자부 7개 구단, 국군체육부대(임동혁)에서 선수를 모은 올스타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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