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구자욱.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캡틴 구자욱이 1200경기 금자탑을 쌓았다.
구자욱은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서 3번 좌익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은 구자욱의 개인 통산 1200번째 경기다.
구자욱은 대구고를 졸업한 뒤 2012년 신인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12순위로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올시즌에는 팀의 주장도 맡았다.
경기 전까지 118경기 타율 0.320 26홈런 94타점 등을 기록했다. 홈런은 팀내 1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