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22기 순자. SNS 캡처
22기 순자가 화상 고백을 하며 ‘나는 솔로’의 출연자 학대 논란이 불궈지자 순자는 해당 글을 수정하며 급하게 수습했다.
지난 6일 순자는 자신의 SNS 계정에 영상을 올리며 “‘나는 솔로’ 22기 순자 2일째 1대 1 데이트. 자기 소개 촬영만 거의 반나절 땡볕아래 있었어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두피 가르마까지 화상 입어서 고름이.. 콧등은 피부까지 벗겨지구 화장도 썬크림만 발라서 화상자국 다 올라온 거 이제 알았네요”라고 덧붙였다.
이에 22기 상철은 “난 출입문에 머리 부딪혀서 진물나나 했는데 화상 때문이었잖아. 깜놀”이라고 말하며 순자의 말에 공감을 표했고 22기 영자 또한 “진짜 그날 저녁에 우리 난리났잖아. 응급실 닥터 화상진료하고”라며 그날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출연자 학대 아니냐는 주장을 제기했다. 한 누리꾼은 해당 게시글에 “저번부터 느꼈는데 제작진도 출연자들 배려좀 해줬으면 좋겠다. 저번에 어떤 회차는 진짜 높은 곳까지 캐리어 끌고 가게 하고”라며 ‘나는솔로’ 22기 제작진을 비판했다.
또 일부는 “엄연히 출연 학대다. 정도를 보니 가볍게 넘길 문제는 아닌 것 같다”, “이번 것 보면서 좀 슬펐다”, “그늘에서 촬영 좀 해주지” 등의 댓글을 달며 출연자 학대라는 견해를 냈다.
이에 순자는 본인이 작성한 게시글을 수정했다. 그는 “내용의 의도와는 다른 기사화에 제작진분들꼐 죄송한 마음이다. 마지막 방송까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적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