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오후 10시에 방영된 tv조선의 트롯예능 ‘미스터 로또’에서 일명 ‘추수지’ 조합의 가수 추혁진, 최수호, 박지현이 신화의 ‘퍼펙트’로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미스터 로또’는 가수 영탁이 3년 만에 출연, ‘뽕에 죽고 뽕에 사는 남자들’의 대결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영탁은 신곡 ‘사랑옥’을 선보였고, 후배들이 본인곡으로 대결하는 무대를 지켜봤다.
단연 눈길을 끈 무대는 추혁진, 최수호, 박지현 등 일명 ‘추수지’가 선보인 신화의 ‘퍼팩트’였다. 댄스를 하면서도 흔들림 없는 가창력은 기존의 아이돌이 무색하게 느껴지게 했고, 트롯 예능 프로의 지각변동을 일으키기에도 손색이 없는 무대라는 평을 이끌어냈다.
지난 2월 13일에도 ‘나를 돌아봐’, ‘말하자면’을 선보여 큰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는 이들의 무대는 트롯 예능의 다채로운 컨셉 변화를 이끌어내는 신호탄 역할을 하기도 했다.
다음 주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는 미스터 로또는 66회째로 약 1년 4개월 동안 방영된 ‘미스터트롯2’의 인기를 이어가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한편, 신곡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를 통해 꾸준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추혁진은 지난 달에도 이천고등학교 장학회를 통해 장학금을 쾌척한데 이어, 올해 19회째를 맞이한 영동포도축제에도 기부를 이어가는 등 훈훈한 소식을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