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의 팬카페가 희귀 질환을 겪고 있는 아동을 위해 나섰다.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가수 영탁의 팬카페 ‘영탁앤블루스’가 희귀난치성질환을 앓는 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영탁의 새 미니앨범 ‘슈퍼슈퍼(Super Super)’ 발매 축하와 응원의 의미로 팬카페 회원들은 네이버 블로그 작성 및 굿액션을 통한 ‘해피빈 콩’으로 기부금을 마련했다. 이번에 기부한 금액은 4,86만 2,100원으로 초록우산은 해당 후원금을 희귀난치성질환 아동 지원 및 환경 개선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영탁 팬카페 ‘영탁앤블루스’가 초록우산을 통한 아동 지원에 나선 것은 2021년 첫 시작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 특히 단순 모금이 아닌 팬들이 응원하는 가수 활동을 알리는 순수한 응원 활동을 통해 모은 ‘해피빈 콩’으로 기부금을 마련해 ‘지혜롭고 건강한 팬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고 팬 카페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가수 영탁은 9월 3일 미니 앨범 ‘슈퍼슈퍼(Super Super)’를 발매해 데뷔 19년 만에 생애 첫 미디어 쇼케이스와 팬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가수 영탁은 “우리 영블스가 ‘내가 가수 참 잘 골랐다’는 생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메시지와 함께 “긍정적 에너지를 담은 노래들로 힘이 되는 영탁이 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