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 뮤지엄한미 삼청에서 ‘영원한 재탄생’ 9월27일부터 개최

입력 : 2024.09.11 10:53

이탈리아 로만 주얼러 불가리가 이달 27일부터 11월 3일까지 서울 뮤지엄한미 삼청에서 ‘영원한 재탄생: 아트와 주얼리, 로마의 영감을 찾아서’를 개최한다.

불가리, 뮤지엄한미 삼청에서 ‘영원한 재탄생’  9월27일부터 개최

한국과 이탈리아의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전시에는 불가리 헤리티지 컬렉션 중 23개 주요 마스터피스와 함께 배찬효, 이갑철, 이웅철, 3인의 현대 예술가들과 함께한 협업 전시, 그리고 로마 헤리티지 주얼리 뮤지엄의 상징적인 작품들을 사진으로 담아낸 특별한 전시가 펼쳐진다.

새로운 여명이 찾아오면 태양이 떠오르기 시작하듯, 이탈리아 로마의 하이 주얼러 불가리는 1884년 창립 이래 140년간 끝없는 혁신과 진화를 토대로 창의성을 향상시켜왔다.

불가리, 뮤지엄한미 삼청에서 ‘영원한 재탄생’  9월27일부터 개최

불가리의 의미 있는 여정은 놀라움을 선사하는 불가리의 작품들에도 고스란히 담겨있다. 2024년, 불가리는 영원한 도시 로마의 빛을 담고 있는 오랜 걸작을 통해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하나로 연결하며 시대를 초월한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이탈리아 로마 콘도티 거리 10번지의 상징적인 팔각별을 뜻하는 8개의 챕터로 구성한 이번 전시 속 불가리 헤리티지 컬렉션을 통해 불가리의 ‘영원한 재탄생’의 의미를 만나 볼 수 있다.

올해 2024년은 불가리 창립 140주년이자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로, 불가리와 뮤지엄한미는 한국과 이탈리아의 수교 140주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가교 역할을 자진했다.

뮤지엄한미는 20여 년 전 한국 문화 예술 발전과 사진예술의 대중화를 위한 한국 최초의 사진 전문 미술관으로 출발해, 원로 사진가부터 동시대에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업을 두루 탐구하고 소개하며 한국 사진예술의 국제적 진흥의 중심이 되고자 노력해왔다. 2022년 사진예술의 확장과 다가가는 미술관이라는 목표 아래 뮤지엄한미 삼청을 신축 개관하며 전통적 사진예술 뿐 아니라, 사진을 기원으로 발전한 뉴미디어 아트까지, 사진을 넘어 디지털 이미지 기술을 활용하는 사진예술 확장을 추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불가리와 협업한 뮤지엄한미는 이번 전시에서도 전통적 사진 작품을 비롯, 사진 매체의 확장을 끊임없이 탐구하는 작품과 미디어아트를 소개할 예정으로, 전시에 참여하는 배찬효, 이갑철, 이웅철, 세 명의 작가는 각자의 방식으로 ‘영원한 재탄생’을 작품 속에 담아냈다. 불가리 헤리티지 컬렉션에 영감을 받아 독창적인 시선으로 그려낸 이 작업들은 사진, 설치, 미디어 등 오감을 통해 공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로만 주얼러 불가리의 헤리티지 컬렉션과 한국 현대 예술가들이 창조한 작품의 특별한 만남이자 아름다움의 근원을 향한 여정 ‘영원한 재탄생: 아트와 주얼리, 로마의 영감을 찾아서’는 2024년 9월 27일부터 11월 3일까지 개최되며,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 (월요일 휴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9월 2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 및 뮤지엄한미 네이버 예약창을 통하여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는 얼리버드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박수, 공유 영역

댓글 레이어 열기 버튼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