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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하 “학폭 폭로 허위사실 명확···어떠한 선처 없다”

입력 : 2024.09.11 13:04 수정 : 2024.09.11 13:07
배우 안세하. 경향신문 자료사진

배우 안세하. 경향신문 자료사진

배우 안세하가 학교폭력 의혹을 부인하며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아세하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11일 입장을 내고 “당사는 안세하에 대한 학교폭력 게시글과 관련해 해당 게시글에 게재된 폭력 사실이 사실무근의 허위사실이라는 점을 명확히하며 이와 관련한 조속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네이트판에 게시된 허위 게시글에 대해서는 발견 즉시 경찰서에 진정서를 제출해 조사가 예정돼 있으며 허위로 글을 게시한 당사자에 대해 법률대리인(이엔티 법률사무소 강진석 변호사)를 선임해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고소 등 추가적인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했다.

소속사는 지속적인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소속사는 “허위사실 유포 등 불법행위에 대해 배우가 받게 되는 큰 타격을 고려해 어떠한 선처도 없을 것”이라며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근거없이 아티스트를 비방하는 글을 게시하지 말아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신속하게 경찰의 수사 등 형사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며 수사를 통해 학교폭력 게시글이 허위사실임이라는 점을 명확히 밝힐 예정”이라고 했다.

앞서 안세하의 같은 모 중학교 동창이라고 소개한 A씨는 지난 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이 학창시절 안세하로부터 지속적인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안세하를 ‘일진’으로 칭하며 “안세하 무리는 저를 급탕실로 데리고 들어갔고 유리조각으로 위협하며 일진 무리와 원하지 않는 싸움을 하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안세하 소속사 관계자는 본지에 “명백한 허위사실로 조사됐다”며 “해당 폭로에는 모순이 몇 있고 이와 같은 허위사실에 대해 법적대응을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이하 안세하 소속사 입장문 전문

보도자료

배우 안세하씨의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의 소속배우 안세하를 아껴주시는 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당사는 배우 안세하에 대한 학교폭력 게시글과 관련하여 해당 게시글에 게재된 폭력사실이 사실무근의 허위사실이라는 점을 명확히 하며 이와 관련된 조속한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네이트판에 게시된 허위게시글에 대하여는 발견 즉시 경찰서에 진정서를 제출하여 조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허위로 글을 게시한 당사자에 대하여 법률대리인(이엔티 법률사무소 강진석 변호사)을 선임하여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고소 등 추가적인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할 예정입니다.

또한 당사는 배우 안세하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악의적인 비방글을 게시하는 행위가 발견되고 있어 증거를 수집하고 있고 이러한 행위에 대하여도 법률대리인을 통해 형사고소 등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허위사실유포 등 불법행위에 대하여는 배우가 받게 되는 큰 타격을 고려하여 어떠한 선처도 없을 것입니다.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근거없이 아티스트를 비방하는 글을 게시하지 말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당사는 신속하게 경찰의 수사 등 형사절차가 진행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며 수사를 통해 학교폭력 게시글이 허위사실임이라는 점을 명확히 밝힐 예정입니다.

배우 안세하를 걱정해 주시고 아껴 주시는 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당사는 이번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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