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최정이 2경기 연속 홈런 행진을 이어갔다.
최정은 1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3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해 홈런을 쏘아올렸다.
1-7로 뒤처진 7회 타석에 나선 최정은 1사 후 롯데 한현희의 2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쳐 중간 펜스를 넘겼다. 비거리 125m의 시즌 35홈런이다.
전날 한화전에서 시즌 34홈런을 친 최정은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35홈런으로 KIA 김도영과 이 부분에서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 NC 맷 데이비슨은 43홈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