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밀착형 음악’을 선보이는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또 정상에 올랐다.
지난 10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9월 9일 자)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의 미니 3집 ‘19.99’는 발매 첫날 10만 5090장 판매되며 ‘데일리 앨범 랭킹’ 1위로 진입했다. 지난 7월 발매된 일본 데뷔 싱글 ‘AND,’의 1일차 판매량인 10만 1271장을 넘겨 일본 첫날 판매량 자체 신기록을 경신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미니 1집 ‘WHY..’, 미니 2집 ‘HOW?’, 일본 데뷔 싱글에 이어 이번 앨범까지 4개 작품 연속으로 오리콘 정상을 찍었다. 신보는 발매 당일 한터차트 일간 음반 차트(9월 9일자)에서 60만 9666장의 판매량으로 1위를 차지해 한일 양국에서 나날이 커져가는 인기를 증명했다.
‘19.99’는 인생에서 가장 뜨거운 나이인 스무 살 전후의 다양한 감정을 다룬 앨범이다. 내년에 스무 살이 되는 운학을 비롯해 이제 막 20대에 들어선 멤버들이 밀도 있게 곡 작업에 참여해 자신들의 경험을 음악으로 풀어냈다.
일상에서 흔히 듣고 볼 수 있는 ‘옆집 소년들’의 이야기에 대중도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타이틀곡 ‘Nice Guy’와 선공개 곡 ‘부모님 관람불가’는 발매 당일 자 멜론 일간 차트에 들었다. ‘Nice Guy’ 뮤직비디오는 공개 3일 차인 11일 정오 기준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8위에 랭크됐다.
보이넥스트도어는 11일 MBC M ‘주간아이돌’에 출연해 유쾌한 끼를 뽐냈고 같은 날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한양여자대학교 축제 무대에 올라 많은 대중 앞에서 퍼포먼스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