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살라, 더 브라위너, 사네, 판 데이크가 베스트11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 최고 수준의 검증된 선수들이 같은 유니폼을 입는다면 그야말로 역대급의 막강한 팀이 될 것 같다.
이적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크트’가 12일 내년에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들로 꾸린 베스트11을 공개했다.
2025년 여름에 계약이 끝나는 선수들엔 그야말로 쟁쟁한 세계 최고 수준의 별들이 즐비하다.
4-3-3 포메이션에서 현재 몸값이 4500만 유로(약 663억원)로 평가된 손흥민(토트넘)이 최전방 가운데에 배치됐다. 왼쪽엔 르로이 사네(바이에른 뮌헨), 오른쪽엔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이름을 올렸다.
살라는 최근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는 상황을 알리며 다음 시즌 뒤 팀을 떠날 것이라는 발언을 한 이후 리버풀이 재계약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의 재계약 문제도 여러 가능성이 보도되긴 했지만 구체적인 협상 진척 사항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네와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리버풀)가 베스트11 중 가장 몸값이 높은 7000만 유로(약 1032억원)로 평가됐다.
이 쟁쟁한 계약 만료 팀을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이끈다. 과르디올라 감독 역시 내년 시즌에 계약이 만료되는데 아직 자신의 진로와 거취에 대해 뚜렷하게 밝히진 않았다.
이들 쟁쟁한 베스트11 선수들의 재계약 여부와 향후 진로가 축구팬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