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이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을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와 공항에서 이동·탄력 점포를 운영한다.
은행들은 추석 연휴 기간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을 위해 ‘환전 이벤트’를 마련하는 한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대출·만기 연장 등 자금 지원에도 나선다.
14일 은행권에 따르면 주요 은행들은 고속도로 휴게소에 설 귀성객들을 위한 이동 점포를 마련했다.
NH농협은행은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양방향)에 이동 점포를 둔다.
신한은행은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하행선), 우리은행은 망향휴게소(부산 방향), 하나은행은 양재 만남의광장 휴게소(하행선)에 이동 점포를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