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예린이 미니 3집 활동을 마무리했다.
예린은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 무대를 끝으로 약 2주간의 타이틀곡 ‘웨이비(Wavy)’의 활동을 마쳤다.
1년 만에 컴백한 예린은 청량한 에너지가 가득 담긴 ‘웨이비’의 무대를 다채롭게 꾸몄ㄷ다. 중독성이 있는 멜로디와 트렌디한 안무가 어우러져 완성도를 높였고, 여유로운 무대 매너와 제스처, 표정 연기도 더해져 ‘퍼포먼스 퀸’ 다운 존재감을 과시했다.
강렬한 붉은 머리로 파격 변신을 시도한 스타일링도 눈길을 끌었다. 마린룩부터 캐주얼한 의상까지 매 무대 다양한 착장을 소화하며 팔색조 같은 매력을 뿜어냈다.
이번 활동 내내 남다른 팬 사랑이 돋보였던 역조공 이벤트도 화제를 모았다. 커피차와 샌드위치 등 디저트류는 물론, 각종 화장품과 슬링백, 모자와 양말 등 생활 필수 아이템을 팬들에게 선물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지난 14일 마지막 방송에서는 인근 식당을 대관해 팬 100명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해 훈훈함을 안기기도 했다.
미니 3집 활동을 마친 예린은 소속사 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번 ‘웨이비’ 활동을 잘 마무리한 거 같아 너무 뿌듯하고, 저에 대해 더 알아갈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여름의 마무리를 저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또 곧 빠르게 찾아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니 3집 활동을 마친 예린은 계속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