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X STUDIO X+U의 하이틴 하이퍼리얼리즘 오리지널 시리즈 ‘프래자일’이 교통사고처럼 예상치도 못하는 가운데 사건에 휩싸이는 10대 소녀 박지유의 ‘단쓴단쓴’ 인간관계를 선보인다. 어른들 못지않게 복잡한 정글 같은 10대들의 세상은 2024년 오늘을 살아가는 그들의 고민을 리얼하게 그려낸다.
16일 U+모바일tv에서 공개된 ‘프래자일’(기획제작: STUDIO X+U, 프로듀서: 안지훈 강지희, 극본: 박주이 오지수 전규영) 2화에서는 중앙고 2학년 ‘스캔들 중심女’ 박지유와 그녀에게 다가온 ‘뉴페이스’들이 펼치는 학교 내 좌충우돌 만남이 다뤄진다. 앞서 1화에서 박지유는 같은 반에서 대립각을 세우는 존재인 한수진과 그 무리로부터 은근한 따돌림을 당했다. 게다가 학업 성적마저 심하게 곤두박질치며 위태로운 상황에 처했다. 박지유는 그런 자신의 공허함을 남자친구 노찬성에게 의존하며 채우려 했지만, 그마저 뭔가 마음대로 되지 않으며 모든 면에서 아슬아슬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었다.
2화에서는 걸크러시 매력이 작렬하는 ‘폭풍의 전학생’ 서아라가 그런 박지유에게 친근하게 말을 걸어온다. 1화에서 서아라는 전학 온 첫날부터 박지유의 옆자리를 사수하며 반 아이들의 수군거림으로부터 그녀를 구해냈다. 서아라는 외톨이처럼 혼자 쉬는 시간을 보내는 박지유에게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건네며 한 발짝 다가간다. ‘댕댕미 소녀’ 박지유와 ‘걸크러시 전학생’ 서아라의 ‘베프 케미’가 과연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지유는 등교 중 우월한 비주얼로 모두의 시선을 강탈하는 ‘3학년 얼굴 천재 듀오’ 남도하X윤수호와 부딪친다. 중앙고의 초절정 인기남들인 남도하X윤수호와 이미 남친이 있는 박지유가 엮여버린 가운데, 남도하와 윤수호가 갑작스레 박지유의 반을 찾아온다. 과연 이들이 2학년 교실에 나타난 이유는 무엇일지, 숨막히는 전개는 ‘프래자일’ 2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위태로운 러브라인 포함, ‘단쓴단쓴’ 10대들의 미묘한 감정선과 인간관계를 폭풍 같은 몰입감으로 그려낼 하이틴 하이퍼리얼리즘 오리지널 시리즈 ‘프래자일’은 매주 월요일 0시 U+모바일tv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