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세호가 새신랑 면모를 자랑했다.
17일 조세호는 자신의 SNS에 ‘추석 잘 보내고 계신가요?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웃음 가득한 한가위 보내주시고 마음도 풍성하고 행복한 하루보내주세호!!’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조세호는 부케를 들고 양복 차림으로 카메라를 향해 웃고 있다.
조세호는 내달 20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9세 연하 비연예인 여성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조세호의 청첩장이 공개됐다. 청첩장 속엔 ‘오랜 시간 다른 길에서 길을 걷던 두 사람이 이제는 하나가 되어 두 손 꼭 잡고 한 길을 걷고자 합니다. 두 사람이 함께할 그 길의 시작을 축복하여 주시길 바랍니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조세호는 tvN ‘유퀴즈’ 유튜브 채널 ‘뜬뜬’의 웹예능 ‘핑계고’ 등에 출연해 연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특히 지난 5월엔 이경규의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 출연해 “여자 친구가 일반인이라 조심스럽긴 한데 성향이 남창희와 비슷한 부분이 많다. 같이 있으면 남창희와 같이 있는 것처럼 편하다. 나는 남창희랑 노는 걸 제일 좋아했던 사람이다. 그게 너무 행복한 일인 것 같다”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