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대 최강 신인 걸그룹’ 배드빌런(BADVILLAIN)이 아이돌 최고의 춤꾼으로 등극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2024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서 배드빌런은 첫 출연임에도 압도적 차이로 브레이킹 댄스 남녀 통합 초대 챔피언으로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브레이킹 댄스는 이번 ‘아육대’에 처음 신설된 종목이지만, 아이돌 그룹의 특성상 댄스는 기본이기 때문에 그 어느 경기보다 치열할 것으로 예상됐다.
총 6팀이 출전한 이번 경기에 배드빌런은 엠마, 클로이 영, 이나가 팀을 대표해 출전했다. 배드빌런은 완급조절이 완벽한 동작들과 백플립으로 초반부터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어 아크로바틱 안무와 격이 다른 팝핑, 락킹, 프리즈까지 짧은 시간 동안 시선을 뗄 수 없을 정도로 테크닉과 연기, 모든 면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이나의 3연속 고속 백핸드 스프링은 다른 출연자들은 물론 캐스터들도 일어나 환호를 지르게 만들었다
브레이킹 댄스 캐스터로 출연한 강다니엘은 배드빌런의 무대가 끝난 후 “한 번 더 보고 싶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팝핍현준은 “스트리트 댄스 신에 와서 춤을 춰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의 완벽 그 자체를 보여줬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은 뒤 “계속해서 대한민국 아이돌의 멋있는 춤을 전 세계 보여줄 수 있는 아이돌로 성장하시기 바란다.”라고 덕담까지 전했다.
배드빌런의 무대는 기술 4.9점, 연기 4.8점, 10점 만점에 총점 9.7점을 기록 압도적인 점수 차로 남녀 통합 1위로 등극, 금메달을 차지하게 됐다.
배드빌런 이나는 “우리 멤버들 어떻게 보면 짧은 시간에 이 루틴을 완성시키느라 너무 고생했고, 누구보다 우리 배드빌런 응원하는 팬분들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저희 멤버들 너무 감사드리고 회사 식구분들 사랑합니다.”라고 금메달을 딴 소감을 전했다.
배드빌런은 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설립 3년 만에 선보인 신인 걸그룹으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신 엠마와 원밀리언 출신 클로이 영, MBC ‘방과후 설렘’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휴이와 윤서, ‘비밀 병기’ 이나, 빈, 켈리로 구성됐다. 실력과 스타성을 고루 갖춘 7명의 멤버들은 이미 ‘최강 5세대 신인’의 등장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6월 발표한 데뷔 타이틀곡 ‘BADVILLAIN(배드빌런)’과 연이어 발표한 스페셜 싱글 ‘HURRINCANE(허리케인)’을 통해 멤버 각자의 춤선을 살리면서도 완벽한 합을 이루는 칼군무, 바이브 등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퍼포먼스로 화제가 됐다.
한편 배드빌런이 속한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가수 태민, 이무진, VIVIZ(은하·신비·엄지), 비오, 하성운, 렌, 허각, 퍼포먼스 디렉터 캐스퍼(Kasper), 카니(Kany),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예능인 이수근이 소속된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탄탄한 기획 및 제작 능력과 신인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한 강력한 K-콘텐츠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