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이 국세청으로부터 고강도 세무조사를 받았지만 어떠한 문제점도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필드뉴스에 따르면 서울국세청 산하 강남세무서 조사과는 지난 6~7월쯤 유재석을 상대로 수 주간 일정으로 세무조사를 진행했다.
해당 세무조사는 연예인 등 고소득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정기세무조사였지만 유재석의 경우 최근 매입한 수백억원대 건물과 역 소득 등을 감안해 강도 높은 세무조사가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국세청은 유재석이 매입한 건물 건 외에도 고액 출연료와 경비처리 등 세부 항목 등 집중적인 조사를 벌였다.
유재석은 이러한 강도 높은 세무 조사에도 불구하고 세금 누락과 같은 어떠한 혐의점 조차 찾아볼 수 없었다고 한다.
국세청이 진행한 비정기 세무조사에서 여러 연예인들이 세금 누락 등 세금 탈루 사실이 번번히 들통났던 것과도 대비된다. 대부분의 유명인의 경우 “미처 인지하지 못했다” 등의 해명을 내놓았지만 때마다 여론은 싸늘한 상황이다.
국세청은 연예인인 권상우, 이병헌, 박나래, 한효주 등에 대해서 비정기 세무조사에 착수해 최소 수천만원에서 수십억원에 달하는 세금을 추징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