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이혜원, 꾸준한 티격태격 (선넘패)

입력 : 2024.09.20 10:16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MC 안정환과 이혜원이 바비큐를 준비 중인 ‘덴마크 패밀리’ 손지희X마크 부부의 모습에 ‘극과 극’ 반응을 보여 웃음을 안긴다.

20일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51회에서는 안정환, 이혜원, 유세윤, 송진우가 스튜디오 MC로 자리한 가운데, ‘덴마크 패밀리’ 손지희X마크 부부가 두 자녀와 함께 ‘블록랜드 엑기스 투어’에 나서는 모습이 펼쳐진다.

먼저 ‘덴마크 패밀리’ 손지희X마크 부부는 두 딸 모건, 로빈과 오랜만에 등장해 스튜디오 MC들의 열띤 환영을 받는다. 직후, 손지희는 “덴마크에는 1년에 약 5주 정도의 휴가가 있는데, 그 중 3주는 아이들의 방학이 있는 7~8월에 사용한다”며 “지인들과 바비큐 파티 후, 블록랜드에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한다. 뒤이어 부부는 함께 바비큐 파티를 준비하는데, 이를 지켜보던 이혜원은 “아빠가 참 잘 도와주네”라며 안정환을 쓱 쳐다본다. 안정환은 지지 않고 “아내가 잘 도와주네~”라고 받아친다. 아웅다웅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크리스는 “(아내가) 충분히 도와주지 않나요?”라고 안정환에게 묻는데, 다시 안정환은 “난 나 혼자 다 해”라고 단호히 말한다.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스튜디오가 웃음으로 빵 터진 가운데, 마크는 블록랜드 투어에 돌입하기 전, “블록랜드 전체를 다 돌아보려면 하루는 족히 걸린다. 그래서 꼭 봐야하는 것만 모아놓은 엑기스 투어, 일명 ‘마크 투어’를 준비했다”고 야심차게 선포한다. 그런 뒤, 블록랜드 내에 있는 ‘미니랜드’를 방문해, “약 2억 5000개 이상의 블록의 사용해 전 세계 약 20개 도시를 만든 곳”이라고 설명한다. 하지만 “한국 도시는 없다”는 설명에 안정환은 “마크가 (블록랜드) 본사 직원이니까 얘기 좀 해 달라”고 당부하며 애국심을 내뿜고, 마크는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화답한다.

훈훈한 분위기 속, NASA의 달 탐사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의 로켓’을 블록으로 만든 곳도 둘러보는데, 이를 본 송진우는 “스케일 장난 아니다”라며 놀라워한다. 이외에도 손지희X마크 가족은 블록으로 만든 자동차를 직접 운전해 간단한 과정을 수료하면 운전면허증을 받을 수 있는 ‘어린이 교통학교’와, 블록으로 만든 화려한 ‘사파리’ 등을 체험해 부러움을 유발한다. 안정환은 “진짜 없는 게 없네, 대박이다!”라고, 샘 해밍턴은 “여기 살면 애들이 진짜 행복할 것 같다”라고 찐 감탄한다.

‘덴마크 패밀리’ 손지희X마크 부부가 소개하는 ‘블록랜드 엑기스 투어’는 20일 오후 9시 40분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5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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