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짠내투어, 정말 잘 됐는데 어떤 이유로···” (극한투어)

입력 : 2024.09.20 17:18 수정 : 2024.09.20 17:20
JTBC 새 예능 ‘극한투어’의 제작발표회. 강지영.

JTBC 새 예능 ‘극한투어’의 제작발표회. 강지영.

방송인 박명수가 ‘짠내투어’ 폐지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20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라마다호텔에서 JTBC 새 예능 ‘극한투어’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박명수, 조세호, 이은지, 김지영 그리고 연출은 맡은 가 참석했다.

‘극한투어’는 2024 여행 트렌드인 체험&독특성에 최적화된 여행 예능 프로그램으로, 같은 여행지에서 ‘극악’과 ‘극락’을 오가며 정반대의 재미를 선보인다.

박명수는 앞서 tvN ‘짠내투어’를 통해 여행 예능에 출연 한 바 있다. 짠내투어 당시엔 짠내났던 가성비 여행을 떠났다면 이번엔 고자극 여행지로 떠난다.

박명수는 “짠내투어는 굉장히 재밌던 프로그램이었다. 시청률이 가장 잘 나온 게 5점 몇 퍼센트다. 정말 잘된 예능프로그램이다. 근데 어떤 이유로 막을 내리게 됐다. 어떤 이유인진 다들 아실 거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짠내투어’와 ‘극한투어’의 차별점에 대해선 “웃음은 결국 어떤 과정을 보고 나온다. ‘극한투어’도 서로 간의 이야기, 여행 에피소드 등이 있는데 특징은 화장실 갔다 와서 봐도 이해가 되고 계속 볼 수 있다는 거다. 시청자들이 보기에 굉장히 편하다”며 “짠내투어에선 가성비를 생각하고 가격과 정보들을 전달하는 과정이 있었는데 극한투어는 그런 게 없다. 과정도 없이도 굉장히 재밌다. 그냥 봐도 재밌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JTBC 새 예능 ‘극한투어’는 22일(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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