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쓰리랑’ 김소연, 심장 폭행 유죄 인간 변신···애교 넘친 ‘우지마라’ 무대

입력 : 2024.09.20 21:24 수정 : 2024.09.20 22:33
TV조선 ‘미스쓰리랑’ 방송 캡처

TV조선 ‘미스쓰리랑’ 방송 캡처

가수 김소연이 ‘유죄 인간 매력’을 드러냈다.

김소연은 지난 19일 방송된 TV조선 ‘미스쓰리랑’에 출연해 ‘잡았다 요놈’ 특집을 꾸몄다.

방송에서 TOP7과 함께 ‘유죄 인간들’팀을 꾸린 김소연은 ‘심장 폭행죄’를 지은 ‘눈웃음 살인마’로 무대에 올랐다. 이에 김소연은 “억울하다. 그냥 평소처럼 웃음을 지었을 뿐인데…”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경찰청 사람들’팀의 권일용과 대결을 앞둔 김소연은 “승률 1위에 빛나는 저 때문에 눈물 흘리실 선생님을 위로하려고 준비했다”라며 김양의 ‘우지마라’ 선곡 이유를 밝혔다. 이어 “선생님, 듣고 울지 마세용”이라고 특급 애교를 부려 모두를 미소 짓게 했다.

김양의 ‘우지마라’를 본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김소연의 무대는 보는 내내 기분 좋은 웃음을 안겼다. 김소연 특유의 통통 튀는 매력이 간드러진 보이스, 노련한 무대 매너와 만나 폭발적인 흥을 선사했다.

김소연은 ‘미스트롯3’에서 탁월한 보컬 실력은 물론, 밝은 미소와 비타민 같은 매력으로 주목받아 TOP7에 올랐다.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김소연은 현재 ‘미스트롯3’ 전국투어 콘서트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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