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버전으로 재탄생, 멜로망스 ‘선물’

입력 : 2024.09.20 21:31
(왼쪽부터)휘브의 하승, 티아이오티의 금준현, 올아워즈의 건호. 스튜디오 델타 제공

(왼쪽부터)휘브의 하승, 티아이오티의 금준현, 올아워즈의 건호. 스튜디오 델타 제공

멜로망스의 ‘선물’이 2024 아이돌 버전으로 다시 태어난다.

올아워즈의 건호, 휘브의 하승, 티아이오티의 금준현은 다음 달 9일 멜로망스의 ‘선물’을 재해석한 리메이크 버전을 발매한다. 데뷔와 동시에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 받고 있는 아이돌 그룹 세 팀이 완성한 스페셜 컬래버레이션이다.

‘선물’은 지난 2017년 멜로망스가 발표해 여전히 사랑 받고 있는 로맨틱 발라드송. 리메이크 버전은 원곡이 가진 매력을 최대한 살리고, 아이돌만이 표현할 수 있는 풋풋함과 참신한 느낌을 새롭게 불어넣었다.

타이비언, Dr.ba$$, CODA 등 감각적인 프로듀서들이 전체적인 사운드 설계를 맡았다. 신비로운 분위기를 가미해 거대한 콘서트홀의 느낌으로 확장시켰다.건호, 하승, 금준현의 보이스와 어우러져 스윗하고 미니멀한 원곡의 느낌과 또 다른 차원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세 팀의 보컬리스트들이 모인 구심점은 ‘유콘(UCON, Underdogs’ Concert)’이다. 유콘은 글로벌 잠재력이 뛰어난 루키 그룹들을 엄선해 음악팬과 라이브 무대를 잇는 신개념 플랫폼이다. 그 첫 프로젝트로 올아워즈, 휘브, 티아이오티까지 세 팀이 다음 달 9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뭉친다. 2024 버전 ‘선물‘ 역시 그 무대에서 가장 먼저 공개된다.

’유콘‘을 기획한 스튜디오 델타 박현호 PD는 “팬 여러분께 드리는 ‘선물’이라는 의미에서 선곡하고 녹음을 진행했다. 세 팀 모두 매우 바쁜 일정을 쪼개어 함께 작업을 완성했다“며 ”듣다 보면 ‘나에게만 준비된 선물 같아’라는 가사가 뭉클한 느낌을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박수, 공유 영역

댓글 레이어 열기 버튼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