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난데스, 공 5개 만에 ‘헤드샷 퇴장’…“허경민, 상태 체크 후 검진 여부 결정”

입력 : 2024.09.21 14:25 수정 : 2024.09.2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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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 연합뉴스

LG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 연합뉴스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29·LG)가 타자의 머리로 향한 사구로 자동 퇴장당했다.

에르난데스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공 5개를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상대 헬멧을 때린 위험한 사구 때문이다.

에르난데스는 1회말 선두 타자 정수빈과 4구 승부 끝에 안타를 허용했다. 직후 허경민과 상대하며 던진 초구 시속 144㎞ 직구가 허경민의 헬멧 왼쪽 부분을 강타했다.

사구 직후 허경민은 타석에 쓰러져 괴로워했다. 다행히 자력으로 일어난 허경민은 전민재와 교체돼 더그아웃으로 걸어 들어갔다. 두산 관계자는 “상태를 지켜본 뒤 검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에르난데스는 규정에 따라 자동 퇴장했고, LG는 급하게 이지강을 마운드에 올렸다. 이날 두산과 2경기를 치러야 하는 LG로선 이른 불펜 소모가 불가피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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