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서윤이 2년 연속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참석한다.
8월에 개봉한 독립영화 ‘그 여름날의 거짓말’의 여자 주인공 다영 역을 연기하며 관객들과의 만남을 가져온 박서윤은 오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개최하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과 GV(관객과의 대화) 일정에 참여하면서 한 번 더 관객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영화 ‘허밍’(감독 이승재)은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섹션 초청작으로 미완성된 영화 한 편의 후시 작업을 함께 하는 녹음기사와 단역 배우, 그리고 사망한 어느 여배우의 일화를 중심으로 도전적인 형식과 공기를 담아낸 작품이다. 박서윤은 극 중 세상을 떠난 여배우 미정 역을 맡아 극의 분위기를 이끌어간다.
앞서 영화 ‘벌새’, ‘보통의 우주는 찬란함을 꿈꾸는가?’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신예로 떠오른 박서윤 주연의 영화 ‘허밍’은 9월 24일 오후 2시에 오픈되는 부산국제영화제 티켓 예매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