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새 구장 가기 전 마지막 추억을’ 정규시즌 막바지에도 매진 행렬…KIA-한화전 열린 대전구장 시즌 45번째 매진

입력 : 2024.09.27 19:07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한화 이글스 제공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한화 이글스 제공

27일 KIA와 한화의 경기가 열린 대전구장이 만원 사례를 이뤘다.

구단 측은 이날 “오후 5시 30분부로 매진됐다”라고 밝혔다. 경기 시작 한시간 전에 모든 좌석이 다나갔다.

한화는 내년부터는 새 구장에서 시즌을 시작한다. 한화가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야구하는 건 올시즌이 마지막이다.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된 한화는 이날 경기를 포함해 3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한화생명이글스파크는 1964년 개장한 국내 최고령 프로야구장이다.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한화생명이글스파크와의 추억을 간직하기 위해 많은 팬들이 찾고 있다.

매진은 올시즌 45번째 기록이다. 이날 경기까지 대전구장을 찾은 총 관중수는 78만204명이다. 평균관중은 1만1307명이며 좌석 점유율은 94.2%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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