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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신인’ 설경구 “부지런히 노력 중”

입력 : 2024.09.30 16:38
마리끌레르 부산국제영화제 특별판. 설경구.

마리끌레르 부산국제영화제 특별판. 설경구.

배우 설경구가 연기에 대한 신념을 전했다.

배우 설경구가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매거진 ‘마리끌레르 부산국제영화제 특별판’ 커버를 장식했다.

마리끌레르 측은 설경구가 커버 주인공이 된 이유에 대해 “선역과 악역 중 어디 한 군데 치우치지 다양한 얼굴로 관객과 만나온 한국 대표 영화배우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설경구는 올해 넷플릭스 시리즈 ‘돌풍’을 통해 ‘드라마 신인’으로 저력을, 영화 ‘보통의 가족’으로 보통이 아닌 열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는 “예전에는 저와 역할을 분리하려고 했던 것 같은데, 현재는 제가 하는 역할이 곧 저라고 생각해요. 저로부터 출발해야 하고, 제 모습이 투영될 수밖에요. 그래서 같은 역할이라도 배우가 다르면 표현도 달라지고, 저의 것이 덧입혀지는 거죠. 새로운 누군가를 완벽하게 창조할 수는 없지만, 최선을 다해 끝까지 가서 해보려고 부지런히 노력하는 거죠”라고 털어놨다.

한편 ‘보통의 가족’은 오는 10월 1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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