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이 독도 방문 사진을 올렸다가 일본 누리꾼들의 악플 테러를 받았다. 여기에 그를 응원하는 한국 누리꾼들이 가세하며 댓글창에 수 일 째 관련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이시영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극기를 들고 독도를 방문한 사진을 올리며 “짧고 굵게 다녀온 독도. 이날 파도가 잔잔해서 독도 접안에 성공했다”고 적었다.
그는 이어 “울릉도에서 1박 했는데, 최고봉인 성인봉도 찍고 추천 받은 횟집도 다녀왔다. 1박 2일 동안 날씨도 너무 좋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몇몇 일본 누리꾼들은 “다케시마에 오신 걸 환영한다” “게시하지 않았으면 좋을 뻔했다” “일방적으로 자신의 영토라 느끼고 있으니 그냥 놔둬라” “팔로우 취소한다” “한국인은 ‘일본인은 배우지 않는다’고, 일본인은 ‘한국인은 배우지 않는다’고 한다” “일본인들은 이런 사진을 보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등 황당 댓글을 이어갔다.
이에 한국 누리꾼들은 “독도는 우리 땅” “진정한 개념 배우” “일본인들이 떼로 몰려와 거품 무는 걸 보니 통쾌하다. 진정한 애국자다” “멋지다, 국뽕 차오른다” “연예인들이 이런 사진 많이 올렸으면 좋겠다” “연예인 독도 방문 릴레이 인증샷 하면 어떤가” “대한민국사람이 대한민국땅 갔다는데 왜 일본인들이 와서 난리침? 이시영배우님 늘 응원하겠다” 등 응원 댓글을 이어갔다.
한편, 이시영은 올해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3’에 출연해 많은 글로벌 팬을 보유 중이다. 이어 오는 11월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좀비버스: 뉴 블러드’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