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컸는데 안 나가요’ 지조 “스윙스, 딘딘 등 잘나가는 동료 래퍼들 솔직히 질투”

입력 : 2024.10.01 09:55
MBC 예능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 출연한 래퍼 지조 주요장면. 사진 MBC에브리원

MBC 예능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 출연한 래퍼 지조 주요장면. 사진 MBC에브리원

래퍼로 활동 중인 지조가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서 동료 래퍼들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전한다.

오늘(1일) 첫 방송 되는 MBC에브리원 새 예능 ‘다 컸는데 안 나가요’ 1회에서는 뮤지컬 배우 모자 박해미와 황성재, 래퍼 지조, 배우 신정윤의 3인3색 ‘캥거루’ 생활이 공개된다.

앞선 예고 영상에서 짠내가 가득한 일상으로 예비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낸 지조는 이날 방송에서 “고정 스케줄은 일주일에 단 1개, 월수입은 100만원 이하일 때도 있다”며 “경제적인 부분 때문에 부모님과 함께 사는 ‘캥거루족’ 생활을 하고 있다”고 솔직하게 고백한다.

한때 전국을 돌며 공연을 한 적도 있다고 말한 지조는 현재 활발하게 활동 중인 동료 래퍼들을 언급한다. 그는 “스윙스, 매드클라운, 딘딘 이런 친구들이 부럽고 질투가 날 때도 있다”고 속내를 드러낸다.

하지만 남다른 긍정으로 현재 생활을 즐기고 극복하려는 지조의 모습에 MC인 홍진경은 “너무 예쁘다”면서 칭찬과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배우 신정윤은 드라마 ‘수지맞은 우리’ 속 카리스마는 접어두고 어머니의 잔소리를 듣는 평범한 아들의 모습을 보였다. ‘건강 지킴이’인 어머니와 달리 이를 거부하는 모습으로 티격태격하는 호흡을 보인다.

신정윤은 지금까지 알리지 않았던 사생활(?)도 공개한다. 무명생활만 15년 했다는 시정윤이 배우로서 공백기를 버틸 수 있었던 것도 이것 때문이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높인다.

캥거루족 스타들의 일상을 보여주는 MBC에브리원 ‘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1일 오후 8시30분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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